경찰 인원 추산

2만여명




(기사)국내 최대 보수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18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광장에서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2만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이날 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1만여명





(기사)오후 7시부터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1만명(경찰 추산) 이상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을 비롯해 윤도현 밴드, 가수 김장훈, 이승환, 영화배우 김부선 등 정치인, 연예인들도 동참했다.

by 灰色志向 | 2008/05/20 09:54 | 트랙백 | 덧글(6)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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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 민주제라는 것은 무릇,
사람들이 먹고 살기가 힘드니까,
난 열심히 먹고 살 궁리를 할테니
너는 내가 열심히 일하면 잘 먹고 살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줘..
라고 하는 것인데,

여기서 발생하는 모순이,
먹고 살 궁리를 하느라 제대로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이 힘들다.
그렇다고 어느 놈이 좋은 놈인가 궁리만 하다보면
먹고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이요,

제일 싼 집 찾아다니다 지쳐 내가 차린 핸드폰 집!
이라는 -흔한-광고가 떠오르게 된다.

-
진보적인 세력은 일반적으로
평균보다 많이 배웠다.

여기서 한계가 발생하는 듯 하다.

많이 배웠으니 사람들을 좀 가르치려고 하면,
옳은가 그른가를 떠나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우지 않고 진보적이긴 힘들다.
선동적일 수는 있겠지만.

_
다시 말하지만 대중은 먹고 살기 바쁘다.
그러므로 어떤 현상-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에 대해서
차근 차근 공부하고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

즉, 논리적인 문제제기와 합리적 해결 도출을,
스스로 해내기는 커녕;
남이 만든 것을, 인내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것도 힘이 든다.

결국 특정 이슈와 감정을 따라가게 마련인데,
이렇게라도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옳은가. 혹은 옳지 않은가.

_
편하게 사는 방법이 있다.
모든 관심을 끊고 자기 할 일만 하면 된다.
그러다 정 못 살겠으면 죽으면 된다.

이러면 편한데, 과연 옳은가.

이런 맥락에서,
自律性 安樂死 無制限 許容 推進 委員會를 發足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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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도덕성은 매우 중요하다.
능력이 있으면 조금은 부패는 용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공직자는 하나의 티끌도 있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합리성으로 무장하고 상식으로 덧댄 훌륭한 발언도,
'너는 안 그랬잖아' 한 마디에 너무도 쉽게 부서진다.

예를 들어 한 달 쯤 전에,
모 고위 공직자가 '준법정신'을 강조했더니...

_
같은 맥락으로 공직자의 재산이 많으면 안된다.
청렴한 부자도 있지 않은가,
재산이 많은 것으로만 비판하면 곤란하다,
뭐 이런 말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역시 공직자의 재산이 너무 많은 것은 좋지 않다.

부자 청와대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도 있었는데,
부자 청와대 이미지를 쇄신하지 마시고,
부자 청와대를 쇄신해주세요.
그러면 따로이 이미지를 쇄신할 필요도 없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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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듯
정상적인 방법으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서 부자가 되는 일은 정말 힘들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바늘 구멍에 들어가신
훌륭한 부자들이라고 할지라도 그런 사람들 위주로 정부를 구성해서는 안되는데,
이것은 법과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문제다.

사람은 자신의 이득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정책 결정자들이 자신의 이득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면 말이다...

_
그러므로 돈 많은 이들로 공직을 채우면 곤란한데,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 한국은,
희망의 가치, 꿈의 적서, 행복의 기준이 이미 결정된 시대.

능력이 없는 사람과 돈이 없는 사람은 이미 동의어인 만큼,
돈이 없으면, 능력이 없다고 여겨진다.
희망도 없고 꿈도 없고 불행한 사람으로 보인다.

_
약간 다른 얘기인데,
좀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많이 본다.
평온한 시기보다 혼란한 시기에 사람들은 본래의 능력/성품을 보인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말이 안되는 말들을 너무 많이 봐서 당혹스럽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하는 말이,

미국 애들이 소 먹기도 바쁜데, 20개월 이상의 소가 있겠냐.
30개월 이상의 소는 다 잡아먹어서 있지도 않다.

소는 뭐 공장에서 조립하나여.
소가 태어나자마자 임신해서 20개월 안에 송아지 한마리 낳으면 도축하나여.
한 1-2년 기른 다음에 1년 정도 임신 과정 후 송아지 낳으면
그 소들이 다 30개월 넘은 소지 뭐.

하긴 600도씨에서 살아남는 단백질;이 있다는 판에,
30개월 이상의 소는 있지도 않다는 주장 정도는.

사람들의 본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알지 못하면 바꿀 수도 없다는 이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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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참여 정부가 무능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새로 들어 선 정부는 뭐랄까...

아직 능력의 유무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지금은 뇌의 유무를 판단해야 할 때인 것 같다.

by 灰色志向 | 2008/05/06 16:51 | 트랙백 | 덧글(0)

타향

만리 타향에서 나는 생각한다.
 
어디에서도 얻지 못하였는데, 자유.
 
도시 한복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만리 타향에서 나는 생각한다.
 
만리 떨어진 곳에 고향이 있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주위를 둘러보면,
아니 그 전에, 내 안을 살피면
 
어떠한 유족도 보상받지 못할 죽음이 있고
그 죽음을 야기한 죄와 
죽음에 더해 죽음을 가한 죄가
가지런하지 못하게 쌓여 있고,

그 옆에 역시 바르지 못하게
죽음을 방기하는 죄들을 추가하며 
사람들은 지나쳤고 

나도 그리하였다.
 
그런 은근하고 소리 없으며 평화롭기까지 한, 
여상한 자기 살해의 나날.
 
그것으로부터 고개 돌린 이후로,
유려함도 빛을 잃고 미소는 검게 물드니
어떠한 말도 시선을 획득할 수 없다.
 
존재 가치의 잉여성, 
이 또한 부질없어 희읍하게 하는데,
이런 나에게, 미래가 있을까.

by 灰色志向 | 2008/03/10 02:02 | 트랙백 | 덧글(0)

Mad TV

by 灰色志向 | 2008/01/31 15:17 | 트랙백 | 덧글(0)

교사.


태안 기름제거 갔던 충남 교사 5000명 출장비에 수당까지 ‘챙기기 봉사’ (링크인척-_-)

위와 같은 교사들 까는 기사가 났더라.

이런 기사가 나오면 사람들의 반응은 뻔하다.
다들 교사 욕하는 분위기로 상황이 정리되는 것 같은데.

아니, 봉사하기 싫은데 봉사의 탈을 씌워 강제로 보냈으면
탈을 씌워 보낸 놈들이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매우 당연해 보이는데.
봉사는 자기가 하고 싶을 때, 여력이 될 때 하는거지.

회사에서는 저게 자기 일이 아닌데 나서면 수익에 문제가 생기니까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봉사;하라고 보내주지 않는다.

나라에서 볼 때 저 태안 사태는 나랏일인데,
일당 10만원의 일을 강제로 싸게 부리려다보니
일당 삼천원으로 가장 저렴한 군인 신분 다음으로 만만한
교육 공무원을 일당 5만원에 부리자고 선택한 것인데-_-
교사가 까이고 있는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그나마도 아까워서; 신문을 시켜 까게 만든 것인지,
혹은 삼성이 너무 많이 까인다고 생각한 중앙일보가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깔 대상을 물색하던 중, 만만한 대상 1호;로 선정한 것인지 알 수 없다.

또 기사를 보면 애들은 2-3만원을 내고 봉사를 갔는데,
선생은 수당을 받고 가니 애들이 무엇을 배우겠느냐 했는데,
교사들이 거기 가서 잡담 및 휴식을 취하다 와서 돈을 받았으면 개놈들이되,

정당하게 기름때 묻혀가면서 돌; 닦고 왔다면,
자기가 어딘가에서 일을 했을 경우 적당한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배우겠지-_-

물론 진짜로 봉사를 갔다 온 선생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런 선생에게는 봉사정신을 배우겠지.
사람에 따라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말할 수는 있어도
어떤 것은 아예 쓸데없는 것이라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리플로 교사 욕을 하는 마인드는, 군대가 좆같다는 사실을 알지만,
나도 좆됐었으니 당연히 너도 좆돼야하지 않겠느냐,하는 것과 유사하다.
나는 방학도 없고 일도 힘든데다, 회사에서 이런 일로 태안을 가는 것은
워크샾;이라고 해서 엠티; 대신 가는 것밖에 없고 돈도 못 받는데,
너는 왜 5시 퇴근에 주말 쉬고 방학 놀면서 이런 것도 돈도 받고 가느냐.
하는 그런 억울함의 발로 같다-_-

누군가 어려울 때 돕는 정신은 고귀하다.
봉사라는 것은 '자발적으로' 어려운 누군가는 돕는다는 점에서 더더욱 고결하다.

항상 말하지면 사람을 고취시키는 방법에는
긍정적인 면을 긍정하는 방법과 부정적인 면을 부정하는 방법이 있는데,
봉사라는 고결한 행위를 칭찬하고 교육과 시스템으로 장려하는 방식은 옳으나
그것을 누군가에게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이미 봉사가 아니라 노동이며, 노동에는 대가를 지불함이 당연하다.

무조건적;인 봉사;를 강요할 수 있던 사람들이 있었긴 하다.
그들을 노예, 하녀, 종; 따위로 불렀다.

한국에서 교사에게 남은 것은 안정된 직장 뿐이다.
이제 그나마 그것도 철밥통을 부수자;는 사람들의 논리에
가장 먼저-_- 부서져 나갈 것 같은데.

안정된 직장만 남아있을 뿐, 그 밖에 교사라는 지위가 예전에 누리던 것들을 누리지 못한다.
예전처럼 고수익(..)을 올리지도 못하며, 신뢰와 존경도 많이 퇴색되었다.
한국민이 가진 교사에 대한 존경심은 매년 로그로 감소하는 것 같다.
아니 정말, 요즘 사람들은 아무도 교사에게 신뢰과 존경을 바치지 않는데,
여전히 그들에게 도덕적 우월성을 요구한다.

하지마.

교육청과 학교장;이 -지들은 안 가면서- 일선 교사를 강제로 보냈으니
출장비를 지급하는 것은 -내 생각에- 당연하지만,
자원봉사-_-확인서를 받아서 소득공제에 이용한 애들은 뭔가.
얘네들은 자원봉사한 것이니 출장비를 빼앗아야 한다.

둘 중 하나만 하라고.

by 灰色志向 | 2008/01/31 14:23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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